“한중사회정책과 반이단학자교류회” (中韓 社會政策 与 安全治理硏究會)이단과 사이비종교는 반사회적인 존재요 반국가적인 존재인 것만은 확실하게 공감할 수 있었다. 따라서 앞으로 계속 문화적 종교적인 교류를 하면서 공통분모를 찾아가고 함께 이단 사이비 집단에 대처를 해 나가는데 서로 합의를 하였다.
세계한인기독교이단대책연합회(세이연) 회원들의 중국 방문기
세계한인기독교이단대책연합회(세이연) 회원들이 중국에서 목회사역을 하는 세이연 회원의 소개로 중국 요녕성 동북대학교 총장 주최로 열린 “한중사회정책과 반이단학자교류회” (中韓 社會政策 与 安全治理硏究會)에 참여하게 되었다.
과거 개인적으로 이단연구가인 필자는 중국 허난성의 초청을 받아 베이징을 방문하여 종교국의 이단대처하는 분들과 함께 중국에서 일어난 이단들과 한국에서 발생한 이단들의 중국진출에 대한 문제로 많은 토의를 하였고 이단대처에 공조할 것을 약속하였고 또한 홍콩에서 열리는 세계이단연구학자들 포럼에 한국대표로 초청을 받아 이단에 빠진 사람들을 구출하는 “이단상담”이라는 주제로 발제를 하기도 하였다. 세계 각국의 많은 이단연구학자들이 필자가 발표한 이단상담이라는 새로운 주제에 대하여 많은 놀라운 관심과 호기심을 갖기도 많은 질의도 하였다. 거의 세계 각국의 이단연구학자들은 이단에 빠지면 무조건 단절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라고 여기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번 포럼에서는 세이연 관계자들이 4분(박형택,이인규,강경호,김문제)이나 초청을 받아 포럼에 참여하여 각 전문분야에 대하여 토론을 하고 발표를 하게 되었다. 필자는 이단상담전문가로서 한분은 이단전문연구가로서 한분은 가정상담과 중독에 대한 심리전문가로서 한분은 세이연의 인터넷신문을 주관하는 편집인으로서 참여하여 많은 토론을 하게 되었다.
먼저는 중국의 참여한 교수들과 이단대처 관련 관계자들과 협력자분들이 질문을 하였고 세이연 관계자들은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이 되었는데 중국과 한국의 종교에 대한 문제에는 커다란 차이가 있기 때문에 공감을 하기에는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이단과 사이비종교는 반사회적인 존재요 반국가적인 존재인 것만은 확실하게 공감할 수 있었다. 따라서 앞으로 계속 문화적 종교적인 교류를 하면서 공통분모를 찾아가고 함께 이단 사이비 집단에 대처를 해 나가는데 서로 합의를 하였다.
함께 논의된 문제를 몇가지 정리해 보자면
첫째는 이단과 사이비가 어떻게 다른지의 문제와 둘째는 이단과 사이비의 규정은 누가하는 것이며 어떻게 규정하는 것인가 하는 문제 셋째는 어떻게 이단 사이비를 대처할 것인가 하는 문제 넷째는 이단에 빠진 사람들을 구제할 수 있는가 하는 문제였고 다섯째 이단을 연구하고 대처하는 전문가를 양성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하는 문제였다.
첫째 이단과 사이비가 어떻게 다른가? 하는 것이다. 한국교회에서는 이단과 사이비에 대하여 이렇게 구분한다. 이단은 기독교에 속한 비성경적인 집단이나 개인을 말하고 사이비는 기독교에 속하지 않은 반사회적인 집단이나 개인을 말한다. 그러나 중국에서는 이단이나 사이비나 똑같이 사교(邪敎)로 규정을 하고 반 사회적이며 반 국가적인 위험한 집단으로 척결을 한다고 한다.
둘째 그러면 이러한 이단과 사이비의 규정은 누가하는 것이며 어떻게 규정하는 것인가? 하는 것이다. 한국에서는 이단과 사이비 규정에 대하여 정부차원에서 하는 것이 아니라 종교의 자유가 기본적인 한국에서는 기독교 안에서 규정을 하는데 이단은 기독교안에 발생한 반사회적 반가국가적 비성경적인 집단이나 개인을 이단으로 규정을 하고 기독교 이외의 타종교에서 발생한 반국가적, 반사회적 집단이나 개인을 사이비라고 규정한다. 그러나 중국에서는 기독교의 입장에서처럼 비성경적인 교리로 규정을 하는 것이 아니라 정부에서 발표한 법에 따라 합법이냐 불법이냐로 이단 사이비를 모두 사교를 규정한다는 점이다. 중국에는 불교,이슬람,도교,캐톨릭,기독교를 정상적인 종교로 인정을 하고 자유를 주지만 다른 종교는 불법으로 간주한다는 것이다. 물론 중국의 전통적인 지방의 종교들은 인정을 한다고 한다. 따라 중국에서는 불법이나 합법이냐가 이단 사이비를 규정하는 규정원칙이 되고 결국 정부가 이단사이비를 규정하는 주체가 된다는 것이다.
셋째 이단을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하는 것이다. 한국에서는 종교의 자유가 있기 때문에 정부 차원에서 이단과 사이비를 대처하는 것은 어렵다. 단지 형사적 불법을 행하거나 반사회적인 불법적인 행위를 할 때 공권력이 동원될 수 있지만 기독교 자체에서는 제재하는 것은 불가능하고 오직 사람들에게 이단에 빠지지 않도록 예방에 치중할 수 밖에 없다. 그리고 이단에 빠진 사람은 이단상담을 통해서 구해낼 수 있다. 그러나 중국에서는 정부가 이단과 사이비를 대처하는 주체이기 때문에 공권력을 가지고 언제든지 이단과 사이비 즉 사교를 척결하고 제재를 할 수 있다. 이것은 이단척결에 있어 큰 장점이라 할 수 있겠다.
넷째 이단과 사이비에 빠진 사람을 구출할 수 있는가 하는 것이다. 중국측에서 참여한 많은 분들이 이 부분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중국에서는 전능신교나 파룬궁이나 이러한 집단에 빠진 사람들을 상담하고 설득하는 기관이나 전문가가 없다. 결국은 이단에 빠진 사람을 제재하고 처벌하는 것 외에는 방법이 없다는 점이다. 그러나 다행히 한국에서는 이단에 빠진 사람들을 상담하고 구해내는 전문가들이 있어 많은 사람들을 구출해 내고 있다. 중국측 인사들이 궁금해 하는 것은 과연 이단 사이비에 빠진 사람이 돌아올 수 있는가 하는 것이었다.
다섯째 이단을 연구하고 대처하는 전문가와 이단을 상담하는 전문가를 양성할 수 있는가 하는 문제이다. 사실 한국에서도 정상적인 신학교에서나 기관에서 이단연구가나 이단상담사를 양성하는 기관이 없는 것은 사실이다. 이단연구가들은 양성을 받아서 이단연구가가 되고 이단상담사가 된 것이 아니라 주어진 상황에서 자발적으로 이단연구와 상담에 참여하다가 전문가들이 된 것이다. 그럼에도 한국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이단연구와 이단상담에 헌신하고 있는데 중국에서도 정부차원에서 이단사이비를 대처하지만 전문가 양성까지는 생각이 미치지 못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한국에서 방문한 세이연 인사들이 전문가 양성을 할 때 교회중심으로 목회자들이 이단전문연구가로 이단전문상담사를 양성해야 한다고 어필하였지만 필요성은 인정하면서도 실제로는 어려운 문제라는 것을 모두 공감할 수 있었다.
포럼을 마친 중국측 인사들이나 한국측 인사들 모두가 많은 부분들을 배우고 공감하면서 흡족해 하였고 계속적인 교류를 추진해 나가자고 의견을 모았다.
이번 방문은 요녕성의 4개 도시 심양 단둥 영구 대련등을 돌면서 단둥에서의 풍경 즉 압록강 건너의 북한의 발전상을 목격했는데 과연 보여주기식인지 실제의 발전한 모습인지 판단하기는 어려웠지만 많은 건물들이 세워진 것은 확실했다.
특히 우리 세이연 팀이 확인했던 것은 신천지 이만희가 중국에 와서 평화만국회의라는 것을 하면서 조그만 도시의 호텔에 탑을 세우고 그 밑에 총재 이만희와 대표 김남희라는 이름을 새겨넣었는데 우리 세이연 이인규 이단연구위원이 저번에 방문했을 때 신천지 이만희라는 것을 밝혀내어 중국정부에서 놀라서 그것을 다 갈아버리고 다른 글을 새겨넣었다는 사실에 환호하며 사진도 찍으며 치하를 한 것은 큰 기쁨이었다.
세이연 대표회장 박형택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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